• 최종편집 2026-08-1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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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철 전 익산시장(현 익산시민연합 상임수석대표가 특별성명을 내고, “2차 공공기관 이전은 익산으로 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전 시장은 ”지난 50여 년 동안 익산은 ‘익산의 핵심 주요 공공기관’들을 전북도와 전주 발전을 위해 아름다운 양보를 해왔다“며 ”2026년 이번에는 전북도와 전주가 익산의 아름다운 양보에 화답할 때“라고 역설했다.

 

박 전 시장은 “지난 50여년, 반세기 동안 전주는 도청 소재지로서 위상을 갖추기 위해 필수조건인 국가공영방송 KBS 이리방송국 이전을 간절히 원했다”면서 “또한 ‘이리 전북대 농대’와 ‘이리 공대’ 그리고 CBS 이리 방송국과 법무부 익산 출입국 관리사무소, 산자부 익산 세관의 전주 이전을 요구했다. 익산과 30만 익산 시민들은 전북도 발전의 대의를 위해 어렵고 힘든 양보의 큰 결단을 내렸다”며 “이제는 전북도와 전주가 익산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응답할 차례가 아닐까”라고 반문했다.

 

박 전 시장은 “익산은 K-컬쳐를 선도하는 백제 유적의 중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로써 전북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는 호남의 대표적 도시다. 또한 K-푸드의 중심지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세계 식품시장 선도의 원대한 목표를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서울-익산 30분 대로 앞당기는 ‘속도 혁명’ 대명사 KTX 익산 환승역은 대한민국 최대 환승 정차역으로서 ‘유라시아 대륙간 횡단 열차’의 출발지로 주목받고 있다”고 익산의 강점을 설명했다.

 

따라서 이재명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은 정치적, 지리적, 역사적, 문화적 차원에서 익산이 그 중심적 위치에서 결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는 5극 3특 체제의 대한민국 균형발전과 전북특별자치도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와 세계적 식품도시, 대한민국 최대의 KTX 환승정차역 도시 익산을 전주와 두 축으로 동시에 발전시켜서 강력한 전북특별자치도를 세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고 강조했다.

 

박 전 시장은 “2010년까지 익산의 6개 핵심 방송과 정부 공공기관, 2015년 국민연금공단 등 16개 정부 공공기관 이전으로 이미 전북도와 전주는 메머드급 도시의 위상을 확보했다”며 이번 2차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대승적 양보를 호소했다.

 

박 전 시장은 “거듭 호소하거니와 일방적으로 오랜 기간 희생한 익산의 양보는 어느 지역에도 없는 아름다운 양보의 미덕이다”며 “익산의 6곳 핵심 방송사, 정부 기관 등 살신성인한 아름다운 양보에 이번에 전북도와 전주가 화답한다면 무한 경쟁시대와 탐욕이 가득한 전 세계를 감동시켜 세계 속의 전북특별자치도로 각인돼 부활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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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철 전 시장, “2차 공공기관 이전, 익산으로 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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