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9-15(화)
 

정원균 소방장 사진.jpg

 

진압사진 1.jpg

 

용감한 소방관이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에서 불이 나자 신속한 초기 진화로 추가피해를 막아 귀감이 되고 있다.

 

주인공은 익산소방서 소속 정원균 소방장. 그는 휴무날인 지난 10일 오후 1시경 주유를 위해 이동하던 중 전주시 만성동의 한 사거리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승용차에서 갑자기 짙은 연기와 불길이 치솟는 것을 목격했다.

 

운전자는 이미 차량 밖으로 대피한 상태였지만 불길은 계속 이어지고 있어 자칫 차량 전체로 화재가 확대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

 

화재가 더 커지기 전에 초기 진압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그는 곧바로 인근 119안전센터에 차량 화재 발생 사실을 알리면서 센터에 비치된 소화기 여러 대를 확보했다.

 

이와 동시에 119에도 화재 신고가 접수되면서 소방대가 현장으로 출동했다.

 

소화기를 확보한 정 소방장은 즉시 화재 현장으로 향해 초기 진압에 나섰다.

 

차량에서 연기와 불길이 계속 치솟는 상황에서도 소화기를 잇달아 사용하며 화세를 억제했고, 뒤이어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가 진화에 나서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운전자는 사전에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차량 화재는 초기 대응이 늦어질 경우 짧은 시간 안에 불길이 차량 전체로 번질 수 있어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화재 역시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 소화기를 활용해 신속하게 초기 진압에 나서면서 연소 확대와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정원균 소방장은 “불길이 더 번지기 전에 진화해야 한다고 판단해 바로 대응했다”며 “운전자가 다치지 않아 다행이다”고 말했다.

 

소철환 익산소방서장은 "비번(휴무) 중임에도 망설임 없이 현장으로 달려가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 정원균 소방장의 용기 있는 행동이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며,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 상황 속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주변에서 화재를 목격할 경우 즉시 119로 신고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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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정원균 소방관, 신호대기 차량 화재 초기 진화 ‘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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